부산미남병원은 지난 8월 14일 본원에서 부산경찰청 및 부산하나센터와 함께 북한이탈주민의 건강증진과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북한이탈주민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미남병원 관계자와 부산경찰청, 부산하나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북한이탈주민의 건강권 보장과 지역사회 정착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북한이탈주민은 새로운 환경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거주와 생활, 경제적 여건 등 여러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의료정보와 의료서비스 이용에 대한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아 적절한 시기에 진료를 받지 못하거나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등 의료 취약계층에 놓일 가능성이 있다.
부산경찰청과 부산하나센터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미남병원 역시 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북한이탈주민들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미남병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건강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래구에 위치한 부산미남병원은 마코 로봇인공관절 수술기를 이용하여 로봇을 활용한 맞춤형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부산미남병원은 마코 로봇인공관절 수술기 교육지정병원으로 지정돼 국내외 의료진들이 로봇인공관절 수술 시스템과 수술 방법을 참관하기 위해 방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본규 기자(qhswls20@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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