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자원연, 내달 9일 완간 기념 국제 심포지엄 개최
국토 형성·진화 기록한 국가표준지도...지질재해, AI활용 등 모색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오는 9일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1대 5만 축척 국가기본지질도’ 완간을 기념한 국제 심포지엄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국가기본지질도는 대한민국 국토의 지질 상태를 공식적으로 기록한 국가표준지도다. 지난 1924년부터 시작해 1대 5만 축척(지도 1㎝가 실제 500m)으로 100년 만에 완성했으며, 국토 관리·보전과 자원개발, 지질재해 예방 등에 활용된다.
심포지엄에서는 이승렬 지질조사연구본부장이 ‘대한민국 국가기본지질도 완간: 한 세기의 성취와 앞으로의 길’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카렌 항회이 영국지질조사소장은 ‘지질도 작성에서 지질 인텔리전스: 변화하는 국가지질조사소의 역할’ 발표를 통해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래 국가지질조사기관의 역할을 조망한다.
패널토론에서는 이명종 지자연 부원장을 비롯해 영국·일본·중국·몽골 지질조사기관과 아시아지질자원위원회(CCOP) 대표가 참여해 지질재해 대응, 핵심광물과 자원개발, 인공지능(AI) 기반 지질데이터 활용 등 미래 지질조사의 주요 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다음날인 10일에는 대전 지자연 본원에서 ‘대한민국 국가기본지질도 완간 기념식’이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홈커밍 행사, 해외 주요 지질조사기관과 양자협력회의, 야외지질답사 등이 오는 13일까지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준기 기자(bongchu@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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