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 46기·합참작전본부장·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역임…현재 주사우디 대사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강신철 현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를 지명했다. 강 후보자는 합동참모본부와 한미연합군사령부, 국가안보실 등 군 안팎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예비역 육군 대장이다.
1968년 서울 출생으로 경성고와 육군사관학교 46기를 졸업했다. 국방부 정책관리담당관과 국방부 장관 군사보좌관, 제11기계화보병사단장, 합참 전략기획부장 등을 지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국가안보실 국방개혁비서관과 안보·국방전략비서관을 맡아 국방정책 수립에 참여했다. 이후 지상작전사령부 부사령관을 거쳐 2022년 6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합참 작전본부장을 역임했다.
2023년 대장으로 진급해 제31대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으로 취임했다. 지난해 9월까지 약 2년간 근무하며 한미 연합방위태세와 군사작전을 담당했다. 야전지휘와 합동작전, 국방정책 및 한미동맹 업무를 두루 경험한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강 후보자는 비상계엄 당시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으로 재직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계엄 연루 여부에 대해 “헌법존중 태스크포스와 국방부 감사 결과 연루된 바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강 후보자는 전역 후 지난 2월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로 부임해 양국 간 국방·방산 협력 업무를 수행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합동참모의장 후보로도 거론됐다.
강 실장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미래전에 대비한 자주국방 역량을 강화하고 사관학교 통합 등 국방혁신의 새로운 길을 과감하고 속도감 있게 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968년 서울 △경성고 △육사 46기 △국방부 장관 군사보좌관 △제11기계화보병사단장 △합참 전략기획부장 △국가안보실 국방개혁비서관·안보국방전략비서관 △지상작전사령부 부사령관 △합참 작전본부장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
김윤정 기자(kking152@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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