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양자 하이브리드 보안기술 특허 2건 이전

투비유니콘, 후속연구·사업화로 공공·안전분야 진출

김재수(왼쪽) 투비유니콘 대표와 이원혁 KISTI 센터장이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비유니콘 제공.
김재수(왼쪽) 투비유니콘 대표와 이원혁 KISTI 센터장이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비유니콘 제공.

정부출연연구기관이 개발한 양자보안기술이 기업에 이전돼 공공안전망과 재난 대응 등 고신뢰 통신 분야에 사업화될 전망이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AI 전문기업 투비유니콘에 단말형 하이브리드 양자안전 암호화 관련 기술을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전된 기술은 공공안전망과 재난대응, 위성데이터 활용 등 높은 신뢰도를 요구하는 통신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보안기술이다.

양측은 사업화 과정에서 개발한 기술을 기여도에 따라 공동 소유키로 하고, 후속연구와 사업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투비유니콘은 이전받은 기술에 대한 국내 실증과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자체 연구개발(R&D)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기반으로 공공과 안전 등 고신뢰 통신이 요구되는 국가 인프라 영역에 양자 하이브리드 보안기술을 적용해 사업화를 추진한다.

김재수 투비유니콘 대표는 “이번 기술이전은 공공·재난안전 분야에서 양자 하이브리드 보안기술을 사업화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국내 공공분야 적용을 시작으로 유럽 위성·지구관측 데이터 전문기업과 협력, 유로스타 등 국제 공동 R&D사업을 통해 한국형 양자보안 서비스 모델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국가 보안 인프라를 양자보안으로 전환하고, 2028년까지 국방·공공망부터 양자통신 상용화를 앞당기기로 함에 따라 양자보안기술은 연평균 4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준기 기자(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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