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커넥트’ 개최…AI 시대 디스플레이 기술 방향 공유

한국머크가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IMID) 2026에 참가해 디스플레이 산업의 기술 흐름과 미래 방향을 공유한다.

한국머크는 18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IMID 2026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19일 디스플레이 기술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선정하는 ‘머크 어워드’의 23번째 수상자로 경북대학교 김학린 교수를 발표했다. 머크 어워드는 2004년 제정된 학술상으로, 디스플레이 분야의 연구 성과를 발굴하고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부터는 시상 분야도 기존 디스플레이 기술에서 광전자 기술 분야까지 확대했다. 머크는 디스플레이를 넘어 광전자와 반도체 계측·검사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는 만큼 관련 기술 생태계 지원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일에는 ‘머크 사이언스 커넥트’도 열린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디스플레이 업계와 학계 전문가들이 모여 기술과 산업 동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는 ‘디스플레이의 발전: 미래 AI 시대를 위한 다기능성의 융합’을 주제로 진행된다. 머크와 LG디스플레이 관계자를 비롯해 김학린 교수가 연사로 참여해 AI 시대 디스플레이 기술의 변화와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한다.

김우규 한국머크 대표이사는 “디스플레이는 일렉트로닉스 비즈니스의 초석이자, 머크가 한국에서 비즈니스를 시작하게 된 계기”라며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디스플레이를 넘어 반도체 계측 및 검사 분야로의 확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미래 디스플레이 산업뿐만 아니라 광전자 분야로의 전략적 시너지 창출을 실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학린(왼쪽부터) 경북대학교 교수, 윤용국 머크 옵트로닉스 한국 비즈니스 사업부장, 이수연 서울대학교 교수가 지난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에서 ‘머크 어워드’ 시상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머크 제공
김학린(왼쪽부터) 경북대학교 교수, 윤용국 머크 옵트로닉스 한국 비즈니스 사업부장, 이수연 서울대학교 교수가 지난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에서 ‘머크 어워드’ 시상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머크 제공
이상현 기자(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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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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