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페이지 위의 우리 우연한 책방 : 같은 페이지 위의 우리”
8월 19일~23일까지 여의도 IFC몰서 시민 참여형 팝업 운영
‘활동가 중심’ 행사서 ‘인도적 지원 사례와 성과 체험’ 전시로
네이버웹툰 인기 캐릭터 ‘춘배와 친구들’과 협업, 이벤트 진행
외교부와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8월 19일 ‘세계 인도주의의 날’(World Humanitarian Day)을 맞아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국내외 비영리단체 (NGO) 및 국제기구와 함께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2026 세계 인도주의의 날’ 캠페인 팝업 전시 ‘우연한 책방: 같은 페이지 위의 우리’를 개최한다.
코이카는 지난 2014년부터 외교부 및 다양한 파트너 기관과 함께 세계 인도주의의 날 캠페인을 이어오며, 인도주의와 인도적 지원의 의미를 알리고 협력과 연대의 가치를 시민들과 나눠왔다.
올해 행사는 ‘책’을 매개로 인도적 위기 속 사람들의 삶과 대한민국 정부의 인도적 지원 활동을 조명한다. 관람객이 책장을 넘기듯 현장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식량·보건·교육·보호·생계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과 성과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세계 인도주의의 날은 2003년 이라크 내 인도적 지원 현장에서 발생한 폭탄테러 희생자를 기리고 전 세계 인도주의 활동가들의 헌신을 기념하기 위해 2008년 유엔(UN)이 제정한 국제기념일이다.
특히 지난해 팝업 행사(아주 보통의 하루: 일상을 지키는 사람들)가 인도주의의 개념과 현장 활동가의 역할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올해는 실제 인도적 지원 현장 사례와 사업 성과를 시민의 선택과 체험으로 연결하는 참여·몰입형 전시로 한 단계 발전시켰다. 인도적 지원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하는 단계를 넘어, 구체적인 활동 분야와 그로 인한 긍정적 변화를 폭넓게 전달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올해는 네이버웹툰 인기작 ‘냐한남자’의 ‘춘배와 친구들’과 협업해 인도적 지원의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전달한다. 전시 공간에서는 ▲나만의 인도적 지원 이야기 유형 테스트, ▲현장 사례 관람, ▲나만의 바인더 북 만들기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춘배 캐릭터 포토카드와 풍선, 참여 기관의 랜덤 기프트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이번 캠페인에는 굿네이버스, 대한적십자사, 세이브더칠드런, 옥스팜코리아, 월드비전, 초록우산, 컨선월드와이드, 플랜코리아, 희망친구 기아대책,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국제이주기구(IOM),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인구기금(UNFPA), 유엔난민기구(UNHCR), 유니세프(UNICEF), 유엔세계식량계획(WFP) 등 16개 인도적 지원 기관이 함께한다.
손정미 코이카 글로벌연대·파트너십본부 이사는 “지난해 행사가 인도적 지원과 활동가의 역할을 알리는 계기였다면, 올해는 시민들이 현장의 구체적인 지원 성과를 직접 확인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라며, “이번 행사가 지구촌 위기 극복을 위한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연대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우연한 책방: 같은 페이지 위의 우리’ 캠페인 팝업 전시는 8월 19일(수)부터 23일(일)까지 서울 여의도 IFC몰 L3 노스아트리움에서 열리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대성 기자(kdsung@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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