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대도시시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대도시시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사진=화성특례시 제공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제2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정명근 시장은 앞으로 2년간 전국 19개 대도시를 대표해 도시 간 공동 현안 해결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인구 50만 명 이상의 전국 대도시가 참여해 도시 간 정책을 공유하고 공동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정 시장의 회장 선출은 급속한 도시 성장에 따라 행정 수요가 크게 늘어난 화성특례시의 정책적 위상과 대도시 행정 경험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정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도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각 도시의 현안을 함께 풀어가는 힘 있는 협의회를 만들겠다”며 “회원도시의 뜻이 정부와 국회에 잘 전달되고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특히 교통과 산업, 주거, 복지, 재난 대응 등 대도시가 공통으로 안고 있는 현안은 개별 도시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도시 간 협력과 중앙정부와의 정책 공조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정 시장은 공직과 국회 보좌진 경력에 더해 특례시협의회장으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정부의 목소리를 중앙정부와 국회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에도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장 선출을 계기로 화성특례시가 전국 대도시 간 정책 협력과 공동 대응을 주도하는 등 지방자치 분야에서 역할을 확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화성

김춘성 기자(kcs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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