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무주택 청년에게 부동산 중개보수와 이사비를 40만원까지 지원한다.
서울시는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 대상자 4000명을 이달 31일까지 청년몽땅정보통에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업과 취업으로 이사가 잦은 청년층 주거 이주 부담을 덜기 위한 것으로,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이후 서울로 또는 서울 안에서 이사한 만 19∼39세 무주택 청년이다.
지원 대상은 거래금액 2억원 이하 전월세 주택에 거주하면서 올해 7월 건강보험료 고지 금액 기준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한다. 1인 가구의 경우 세전 월 소득 384만7000원이다.
시는 청년들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올 상반기부터 행정정보 공동이용에 동의하면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시는 지원 요건을 충족한 신청자가 모집 인원보다 많으면 사회적 약자, 주거 취약 청년을 우선 선정하고 소득이 낮은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서류 심사와 자격 요건 검증을 거쳐 오는 10월 적격자를 정하고, 이의신청과 서류 보완을 거쳐 대상자를 확정해 12월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1만7602명이 신청해 4036명이 선정됐으며 1인당 평균 31만7000원을 받았다. 우선 지원 대상자는 1307명으로 전체의 32%였다.
안다솜 기자 cotto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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