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누적 판매량 2257대…마이바흐 320
제네시스 G90·BMW 7시리즈는 3000대 판매
차량 요소 50% 이상 개선…韓특화 인포 탑재
S클래스 1.5억~2.7억…마이마흐 3억~4억대
메르세데스 벤츠의 최상위 럭셔리 세단인 S클래스가 부분변경 모델로 돌아왔다. 올해 국내 플래그십 세단 시장은 제네시스 G90, BMW 7시리즈가 S클래스의 판매량을 크게 앞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신형 더 뉴 S클래스는 사전 계약에서만 2500대 이상 체결돼 흥행을 예고해 부유층 소비자들의 선택에 관심이 쏠린다.
19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벤츠 S클래스는 올해 7월 누적 2257대(마이바흐 S클래스 320대 포함)가 판매됐다.
같은 기간 BMW 7시리즈는 3118대가 팔렸다. 또 현대차에 따르면 제네시스 G90은 동일 기간 3087대를 팔았다.
이 외의 경쟁 모델로는 아우디 A8(45대), 렉서스 LS(55대) 정도가 대표적이다. 차급을 올리면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클래스 경쟁 모델인 벤틀리 플라잉스퍼(94대) 정도가 있다. 사실상 국내 플래그십 세단 시장은 벤츠, BMW, 제네시스 3개 브랜드가 주도하는 형국이다.
이런 시장 상황에서 S클래스는 올 들어 BMW 7시리즈, 제네시스 G90에 판매량이 상대적으로 뒤쳐졌다. 신형 모델 출시를 앞둔 여파도 일부 반영됐다는 평가다.
벤츠코리아는 지난 5월 18일부터 신형 S클래스의 사전계약에 들어갔고 전날 기준 2500대를 돌파했다. 한층 강화된 상품성이 배경으로 꼽힌다.
더 뉴 S클래스는 차량 구성 요소의 50% 이상을 새롭게 개발하거나 개선했다. 마이바흐 모델은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를 연상시키는 실내를 구성해 최상의 뒷좌석 경험을 한층 높였다.
우선 벤츠의 새로운 차량 운영체제 MB.OS 기반의 최신 MBUX가 적용됐다. 특히 티맵 오토, LG유플러스 라이브TV+, 지니뮤직, 밀리의서재 오디오북 등 맞춤형 내비게이션·디지털 서비스를 지원해 한국 고객의 선호도를 대거 반영했다.
벤츠코리아는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두 모델을 선보이는 팝업 이벤트를 운영하고, 현장에서 차량 구매 상담을 진행한다.
더 뉴 S-클래스는 4종의 롱 휠베이스 모델과 2종의 스탠다드 휠베이스 모델 등 6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1억5400만~2억7000만원이다. S 450 4매틱 롱 AMG 라인 ‘AMG 라인 플러스 에디션’과 S 500 4매틱 롱 ‘스파클링 블랙 에디션’ 등 2종의 론치 에디션을 각각 140대 한정 판매한다.
마이바흐 모델은 3개 라인업으로 국내 출시되며, 가격은 3억1700만~4억7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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