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까지 진행

숏폼 게임 트렌드 맞춰 게임 디자인 기준 제시

‘메이플스토리 바이브 캠프 시즌2’ 공식 이미지. 넥스페이스 제공
‘메이플스토리 바이브 캠프 시즌2’ 공식 이미지. 넥스페이스 제공

넥스페이스가 내달 15일까지 누구나 메이플스토리 공식 지식재산(IP) 리소스와 인공지능(AI) 개발 도구를 활용해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메이플스토리 바이브 캠프 시즌2’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넥스페이스가 AI 기반 게임 제작 플랫폼 버스8과 협업 구축한 ‘MSU 스페이스’에서 진행된다. 지난 시즌1의 경우 3주 만에 게임 693종이 출품됐으며 공식 에셋은 약 34만건 활용됐다.

이번 시즌 2는 숏폼 게임 트렌드에 맞춰 짧은 플레이 타임에도 몰입감을 제공하는 게임을 제작할 빌더(개발자)들을 모집한다. 이용자 리텐션, 반복 플레이 등에 중점을 둔 것이다. 이에 따라 넥스페이스는 ‘Short’, ‘Simple’, ‘Tense’라는 세 가지 게임 디자인 기준을 제시했다.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1~2분 단위의 짧은 플레이 세션과 즉각적인 재시도 구조, 튜토리얼이나 긴 설명 없이도 3초 안에 파악 가능한 직관적인 메커니즘, 플레이어 능력에 따라 결과가 좌우되는 아케이드성을 살펴보겠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이번 시즌에 맞춰 MSU 스페이스는 단순한 명령 기반 코드 생성에서 한 단계 진화한 ‘AI 브레인스토밍 페르소나’를 새롭게 선보인다.

빌더들은 아이디어가 없는 상태에서 출발하더라도 AI와의 대화를 통해 함께 게임 콘셉트를 발전시킬 수 있다. AI는 게임 플레이 구조를 점검하고 새로운 메커니즘의 변주를 제안하며 빌더의 아이디어에 적극적인 피드백을 제공한다.

총 상금은 1만5000달러(약 2100만원) 규모로, 넥스페이스의 가상자산인 ‘NXPC’ 토큰으로 지급된다.

황선영 넥스페이스 대표는 “지난 시즌 1에서 누구나 메이플스토리 IP로 게임을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입증했다면, 시즌 2는 게임의 완성도를 얼마나 높일 수 있는지를 증명하는 도전이 될 것”이라며 “직관적인 AI 도구와 20년 넘게 축적된 메이플스토리의 가치를 결합해, 빠르게 즐기는 게임에서 놓치기 쉬운 풍부한 서사와 깊이 있는 세계관, 확장된 게임 경험 등을 빌더들이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욱 기자(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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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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