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도로를 달리던 폴란드 버스가 새벽에 주행 중 전복되면서 1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P·AFP 통신 등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오전 1시쯤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동쪽으로 약 140㎞ 떨어진 메죄케레스테시 인근 M3 고속도로에서 버스가 도로를 벗어나 도랑으로 빠진 뒤 옆으로 넘어졌다.
이 버스는 세르비아에서 폴란드로 가던 중으로, 승객 57명과 운전기사 2명이 타고 있었다. 12명이 숨지고, 최소 10명이 크게 다쳤으며 다른 승객들도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성명에서 운전자가 잠들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며 운전자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머저르 페테르 헝가리 총리는 엑스(X)에 이번 사고 사실을 올리며 희생자 가족에게 애도를 표하고 구조대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카롤 나브로츠키 폴란드 대통령도 엑스에 애도를 전했다.
양호연 기자(hyy@dt.co.kr)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