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잘했어요~."
우리은행 광고모델 장원영이 권성준 셰프와 함께 '잘했다'는 응원의 의미를 담은 특별한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무더위와 바쁜 일상에 지친 가족과 친구, 동료에게 따뜻한 한 끼와 함께 격려의 마음을 전하자는 취지다.
17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장원영과 권 셰프는 최근 '웰던(Well-Done) 이탈리안 샌드위치'를 함께 만들고, 조리 과정과 레시피를 담은 영상을 우리은행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했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을 응원하는 '힘내요 우리!' 캠페인의 첫 번째 콘텐츠다.
'웰던'이라는 이름에는 음식을 잘 익혔다는 의미와 함께 힘든 하루를 보낸 이에게 "오늘도 잘했다"고 말해준다는 뜻을 담았다. 단순히 음식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가까운 사람에게 직접 샌드위치를 만들어주며 응원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레시피도 공개했다.
영상은 공개 이후 현재까지 조회수 155만회, 참여 댓글 840개를 기록했다. 영상을 본 이용자들이 직접 샌드위치를 만들거나 자신만의 방식으로 레시피를 바꾼 숏폼 영상과 인증 게시물을 올리면서 캠페인 참여도 이어졌다.
은행이 금융상품 대신 음식과 응원을 앞세운 것은 고객에게 보다 친근한 브랜드로 다가가기 위해서다. 금리나 혜택만으로 차별화하기 어려워진 상황에서 일상적인 소재의 콘텐츠를 통해 고객과의 심리적 거리를 좁히고 젊은 고객층과 자연스럽게 접점을 넓히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특히 유명 모델이 등장하는 일회성 광고에서 벗어나 고객이 직접 음식을 만들고 주변 사람에게 메시지를 전하도록 참여 방식을 열어뒀다. 은행의 이름을 전면에 내세우기보다 '응원'이라는 감정을 매개로 브랜드 이미지를 쌓겠다는 전략이다.
캠페인은 다음달 국가대표 선수들을 향한 응원으로 이어진다. 대한체육회 공식 후원사인 우리은행은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찾아 훈련 중인 선수들에게 권 셰프의 특별한 디저트와 응원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힘내요 우리!'는 가까운 사람부터 대한민국을 위해 땀 흘리는 국가대표 선수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금융을 넘어 사람과 사람의 마음을 연결하는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진아 기자 gnyu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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