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여는 병·의원·약국 ‘E-Gen’서 확인 가능

제미나이가 그린 일러스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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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광복절 연휴를 앞두고 여행이나 나들이를 계획했다면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주변의 문 여는 병원과 약국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어린 자녀가 갑자기 열이 나거나 배탈이 나는 등 연휴 중 예상치 못하게 병원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어서다.

올해 광복절은 토요일인 15일이다. 광복절이 토요일이나 일요일과 겹치면 다음 첫 번째 비공휴일을 대체공휴일로 정하도록 한 현행 규정에 따라 오는 17일 월요일이 대체공휴일이 된다. 이에 따라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연휴가 이어진다.

병·의원과 약국은 연휴 기간 기관별로 운영 여부와 진료 시간이 달라질 수 있다. 갑자기 몸이 아프다면 무작정 병원을 찾아가기보다 먼저 문을 연 의료기관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은 응급의료포털 ‘E-Gen’을 활용해 찾을 수 있다. 지역을 기준으로 주변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의료기관과 약국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도 명절 등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확인하는 주요 수단으로 E-Gen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어린 자녀가 아픈 경우에는 병원이 문을 여는지만 확인해서는 안 된다. 방문하려는 의료기관에 미리 전화해 소아 진료가 가능한지와 실제 진료시간 등을 확인한 뒤 이동하는 것이 좋다.

약이 필요한 경우에도 E-Gen 등을 통해 주변에서 운영 중인 약국을 확인할 수 있다. 연휴에는 평소 영업하던 약국도 운영시간이 달라질 수 있어 방문 전 전화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증상이 비교적 가벼운 경우에는 주변에서 진료할 수 있는 병·의원을 먼저 확인할 수 있다. 연휴 기간 경증 환자의 진료 공백을 줄이고 응급실 과밀화를 막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들도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올해 설 연휴에도 대전 등은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별도로 지정해 운영하고 관련 정보를 E-Gen 등을 통해 안내했다.

반대로 환자의 상태가 위급하다면 병원을 직접 찾아다니기보다 119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특히 의식이 없거나 호흡이 곤란한 경우처럼 긴급한 상황이라면 지체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여행지에서 갑자기 아픈 경우에도 E-Gen을 알아두면 유용하다. 평소 생활권을 벗어나면 주변 병·의원이나 약국의 위치를 알기 어렵기 때문이다. 어린이나 고령자와 함께 여행한다면 숙소 주변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의료기관을 미리 확인해두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온라인에 표시된 의료기관의 운영 정보와 실제 진료시간이 달라질 가능성도 있는 만큼 방문 전 전화 확인은 필수다.

임주희 기자(ju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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