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한 달간 ‘로열티2배 이벤트’로 점주 지원 확대
치킨 프랜차이즈 화락바베큐치킨이 14일 7월분 ‘역(逆)로열티’ 지급을 완료하며 누적 지급액 1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누적 지급액은 101,502,208원으로, 2025년 9월 제도 도입 발표 이후 지급한 금액을 합산한 수치다. 지난 4일 ‘2026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밝힌 ‘8월 중 1억 원 돌파’ 목표를 예고대로 달성한 것이다.
화락바베큐치킨을 운영하는 HFBG는 본사가 가족점 매출의 최대 3%를 점주에게 지급하는 역로열티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HFBG는 가맹점이라는 표현 대신 함께 성장하는 한 가족이라는 의미를 담아 ‘가족점’이라고 부른다. 역로열티는 통상 점주가 본사에 내는 로열티의 지급 방향을 거꾸로 바꿔, 점주가 현장에서 만들어 낸 매출과 성과에 대한 보상으로 돌려주는 구조다.
역로열티 제도는 ‘점주가 행복하지 않은 프랜차이즈는 지속될 수 없다’는 점주 중심 경영 철학에서 출발했으며, 미션인 ‘WE MAKE HAPPY’를 실천해 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2025년 9월 점주 대상 온라인 웨비나에서 제도 도입을 처음 발표하며 기존 프랜차이즈 관행을 바꾸고 본사와 가족점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구조를 만들겠다는 방향을 제시했고, 이후 매월 지급을 이어가며 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8월 한 달간은 ‘로열티2배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더위 속에서도 매장 운영에 힘써 온 가족점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자 한선우 HFBG 회장의 결정에 따라 마련된 이벤트로, 기간 중 기존 역로열티 혜택을 두 배로 확대해 가족점주에게 추가 보상을 제공한다.
본사가 자체 운영하는 점주 커뮤니티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 점주는 “점주에게 로열티를 지급하는 브랜드가 또 있을까 싶다”며 가족점의 성과를 점주에게 돌려주는 구조에 호응을 보냈다. 또 다른 점주는 “항상 점주를 우선하고 매장 운영에 큰 힘이 돼 줘 감사하다”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빠르게 해결해 주는 본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역로열티 지급은 화락바베큐치킨이 추진하는 ‘본사 혁신’의 핵심 축이다. HFBG는 점주 경조사에 본사 임직원과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는 운영 문화를 이어가고 있으며, 재계약 축하금과 장기 운영 가족점을 위한 추가 지원책도 도입할 계획이다. 이 같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점주가 안정적으로 매장을 운영하며 본사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구조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영서 논설위원(pys@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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