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거짓말 하려면 머리가 좋아야”
“尹이 꼭 그랬다…앞에 했던 말 계속 부정”
정청래 “붕어 아이큐는 조금 심하지 않냐”
“김민석이 시킨 거냐, 송영길 독특한 인간성이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정청래 후보에 대해 “붕어 아이큐도 아니고 뻔한 거짓말을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 후보는 “김민석 후보가 시켰냐”고 반박했다.
송 후보는 13일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전날 TV토론회 관련 “일문일답을 했으면 좋겠는데 그게 안 돼서 정 후보가 이리저리 빠져나가고 대답을 안 하고 딴 짓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거짓말을 하려면 머리가 좋아야 한다. 이전에 자신이 무슨 말을 했는지 다 기억하고 있어야 하는데 그 기억을 못한다”며 “붕어가 낚시에 물렸다가 떨어지면 또 잊어버리고 무는 것처럼. 윤석열이 꼭 그랬다. 자신이 5분 발언하면서 앞에 했던 말을 부정하는 말을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머리가 정말 나쁘구나”라며 “우리가 확인한 건 거짓말할 능력도 안 되는구나, 이걸 본 것”이라고 했다.
정 후보는 송 후보의 발언 수위가 강하다고 반박했다. 그는 “지난번엔 ‘역적 목을 잘라야 한다’는 극언을 서슴치 않더니 이제 ‘붕어 아이큐’라고 한다”며 “이건 너무 심하지 않냐”고 했다.
아울러 “김민석이 시켰냐. 아니면 송영길의 독특한 인간성이냐”라고 부연했다.
윤상호 기자(sangho@dt.co.kr)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