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6시리즈, 6cm 문턱 넘고, AI 기반 정밀 청소

로보락, 8.8㎝ 문턱 넘는 ‘S10 맥스브이 슬림’ 출시

드리미, 최대 10㎝까지 넘는 ‘아쿠아 스팀’ 출시예고

중국 기업들이 한국식 맞춤 전략을 무기로 국내 로봇청소기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샤오미, 로보락, 드리미 등 중국 대표 브랜드들은 신제품 라인업을 앞세워 하반기 한국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의 한국 법인 샤오미코리아가 차세대 로봇청소기 ‘샤오미 로봇청소기 6 시리즈’를 오는 19일 국내 출시하고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샤오미 로봇청소기 6 Max는 바이오닉 듀얼 로봇 다리를 적용해 최대 6cm 높이의 문턱과 장애물을 유연하게 통과하는 점이 특징이다. 거실과 발코니, 주방처럼 문턱으로 구분된 공간에서도 청소 흐름을 이어간다. 또 트리플 카메라 기반의 AI 파노라마 장애물 회피 시스템을 통해 케이블, 가구 등 280종 이상의 물체를 인식한다. 직경 3mm 수준의 유선 이어폰 케이블처럼 작고 얇은 장애물까지 감지한다.

이와 함께 샤오미가 자체 개발한 AI 오염 인식 기술을 통해 47가지 건식·습식 오염을 구분하고, 오염 유형에 따라 흡입력과 물청소 방식을 자동으로 조절한다. 아울러 샤오미 홈 앱을 통해 청소 시작과 일정 예약, 구역별 청소, 가상벽 및 청소 금지 구역 설정 등 다양한 기능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앞서 로보락은 8.8㎝ 문턱 넘는 초슬림 로봇청소기 ‘S10 맥스브이 슬림’을 지난 4월에 출시했다. 이 제품은 높이 7.95㎝로 설계됐다. 소파나 침대 아래처럼 낮은 공간에도 들어가 청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바퀴와 몸체가 자동으로 들렸다 내려가는 구조를 적용해 최대 8.8㎝ 높이까지 넘을 수 있다.

집 안에서 걸리는 구간 없이 이동하도록 만든 설계다. 드리미는 최대 10㎝, 단일 문턱은 최대 5㎝까지 넘을 수 있는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아쿠아 스팀(Aqua20 Ultra Roller)’을 국내 출시한다고 예고했다.

아쿠아스팀은 오는 20일 열리는 ‘드리미 인 서울’ 행사에서 처음 공개된 뒤 공식 판매될 예정이다. 이 제품은 180℃ 고온 스팀과 온수 롤러 물걸레를 결합한 청소 방식을 적용했다고 드리미 측은 설명했다.

드리미 관계자는 “바닥에 고온 스팀을 직분사해 오염물질을 불린 뒤 온수 물걸레가 이를 제거한다”면서 “청소 중에는 회전하는 롤러형 물걸레에 깨끗한 온수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내장된 금속 블레이드가 걸레에 묻은 오염물을 실시간으로 제거해 청소와 걸레 세척을 동시에 수행한다”고 말했다.

샤오미 로봇청소기 6 Max. 샤오미 제공
샤오미 로봇청소기 6 Max. 샤오미 제공
강민성 기자(kms@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강민성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