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보안 솔루션 4종 유통망 확대

최정수(왼쪽) 에스엠피플스 대표와 김영산 한싹 부사장이 통합보안솔루션 총판 계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헌싹 제공
최정수(왼쪽) 에스엠피플스 대표와 김영산 한싹 부사장이 통합보안솔루션 총판 계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헌싹 제공

한싹이 정보보안 기업 에스엠피플스와 통합보안 솔루션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에스엠피플스는 한싹의 망간자료전송 ‘시큐어게이트’, 패스워드 관리 ‘패스가드’, 통합접근제어 ‘패스가드 AM’, SSL 가시성 ‘블루킨 VA’ 등 보안 솔루션 4종에 대한 국내 총판을 맡는다. 양사는 공공·금융·제조·교육 등 다양한 산업을 대상으로 공동 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싹은 제품 공급과 마케팅·교육 자료 제공, 전문 기술지원 및 유지보수를 담당한다. 에스엠피플스는 고객 발굴과 제품 판매, 1차 기술지원을 맡는다. 신규 수요 발굴부터 공급·구축·기술지원까지 연계하는 협업 체계를 구축해 전국 단위 판매 채널과 민간 시장 고객 기반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주력 제품인 시큐어게이트는 제로트러스트 원칙을 기반으로 생성형AI와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하도록 V4.0으로 고도화됐다. 패스가드와 패스가드AM은 서버·네트워크·보안장비 등의 계정과 패스워드, 사용자 접근 권한을 통합 관리하는 제품이다.

한싹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SSL 가시성 시장 공략도 강화한다. AI·클라우드 확산으로 SSL/TLS 기반 암호화 트래픽이 늘면서 기존 방화벽이나 침입방지시스템(IPS), 데이터유출방지(DLP) 장비가 암호화된 통신 내부의 위협을 탐지할 수 있도록 가시성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양사는 국가망보안체계(N2SF)와 제로트러스트 전환 수요를 겨냥해 신규 프로젝트뿐 아니라 기존 고객의 보안 고도화 사업도 공동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산 한싹 부사장은 “이번 계약은 통합보안 중심으로 재편되는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영업 전문성을 갖춘 기업과 맺은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며 “전국 단위 영업망을 기반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SSL 가시성 시장을 적극 공략해 실질적인 매출 성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팽동현 기자(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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