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AI에이전트 40여종과 에이전트OS 결합
코난테크놀로지는 엔터프라이즈 AI에이전트 플랫폼 ‘에이전트-X’를 론칭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가 산업현장에서 활용해온 40여종의 인공지능(AI) 에이전트와 이를 통합 운영하는 ‘에이전트 OS’를 결합해 새로운 브랜드로 선보인 것이다. 기업이 다양한 AI에이전트와 AI모델을 하나의 환경에서 구축·배포·관리·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생성형 AI와 업무별 에이전트 도입이 확산되면서 여러 에이전트와 모델을 통합 관리해야 하는 기업의 운영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핵심 실행엔진 ‘에이전트 커널’을 통해 검색증강생성(RAG), 자연어 기반 SQL 생성(NL2SQL), 문서 요약, 통번역 등 주요 에이전트를 활용할 수 있다. 업무 목적에 따라 필요한 에이전트를 추가하거나 조합할 수 있다.
에이전트OS는 에이전트 생성부터 실행, 배포, 운영까지 전 과정을 관리한다. 멀티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능으로 여러 에이전트가 업무흐름에 따라 연계해 작업을 수행하고, 멀티LLM 오케스트레이션을 이용해 업무특성에 맞는 AI모델을 선택·연동할 수 있다. 에이전트와 모델이 늘어나더라도 권한, 실행 상태, 로그, 모니터링 등을 하나의 체계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코난테크놀로지의 자체 LLM뿐 아니라 외부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등 다양한 AI모델과 연동할 수 있는 개방형 구조도 적용했다. 회사는 공공·전력·법무·국방 분야를 중심으로 40여 종의 산업 특화 AI에이전트를 구축해 왔으며, 앞으로 에이전트-X 기반으로 국방·제조 AI사업과 에이전틱 워크플로우, VLM 기반 멀티모달 AI 기술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승현 코난테크놀로지 COO는 “기업의 AI 활용이 늘어날수록 도입보다 중요한 것은 효율적인 운영”이라며 “에이전트-X는 다양한 AI에이전트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손쉽게 관리·운영할 수 있어 기업의 AI 활용과 운영 효율을 함께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팽동현 기자(dhp@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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