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 매출 1926억원, 영업익 676억원
각각 전년比 248%, 7411% 증가
전망치 소폭 하회…“채널 증가에 따라 평균 판매가격 추정치 ↓”
펄어비스가 전 세계에서 지속되고 있는 ‘붉은사막’의 인기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회사의 올해 목표 매출은 7089억원, 영업이익은 3155억원이다.
펄어비스는 2분기 매출액 1926억원, 영업이익 676억원을 기록했다는 내용의 잠정실적을 1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7.7%, 영업이익은 7411.1% 증가한 수준이다.
해외 매출 비중은 91%로 나타났다. 붉은사막이 PC·콘솔 패키지 게임이다보니, 서구권에서 인기를 끌어 이 같은 성과를 기록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북미·유럽 비중은 75%로 나타났다. 2분기 지식재산(IP)별 매출은 검은사막 550억원, 붉은사막 1361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는 앞서 회사가 전망한 실적 예상치 대비 낮은 수준이다. 이에 대해 펄어비스는 “2분기 붉은 사막은 판매 금액의 일정 부분을 매출로 인식하는 채널의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평균 판매가격의 추정치가 전분기 대비 낮아졌다”면서 “또한 붉은사막 피지컬 패키지의 판매·매출 인식 시점 차이와 환불 보증 관련 매출 이연 효과를 반영해 연간 가이던스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에 스토리 개선, 신규 콘텐츠 추가 등 이용자 피드백 기반의 업데이트를 꾸준히 진행하며 게임 경험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IP 가치를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의 다운로드가능콘텐츠(DLC) 출시와 닌텐도 스위치2로의 플랫폼 확장 등을 통해 IP 영향력을 확대한다. DLC는 현재 콘텐츠 방향 및 완성도를 점검하는 단계로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스위치2 버전은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한다.
펄어비스는 하반기에도 신규 콘텐츠와 서비스 개선을 지속하며 글로벌 이용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욱 기자(wook95@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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