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1470억원, 영업이익이 29억원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8%, 영업이익은 78%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연속혈당측정기 사업 종료 및 미국 수출 일시 중단 조치 등의 영향을 받으며 매출이 감소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신규 증설 생산라인이 가동 초기인 점과 우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설비 향상을 위한 비용, 재정비로 인해 매출원가가 전년 대비 상승한 영향으로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은 약 2889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4.3% 줄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1.2% 감소한 약 23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별도 매출액은 1176억원, 영업이익은 7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약 41억원이다. 상반기 매출은 2281억원, 영업이익은 85억원, 당기순이익은 58억원으로 나타났다.
휴온스는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를 백신 유통 사업과 2공장 주사제 라인 가동률 향상으로 실적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자회사인 휴온스생명과학 흡수합병 절차가 완료된 만큼 판매관리비 절감을 통한 경영 효율화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휴온스는 이날 이사회를 통해 주당 200원 현금 배당을 결정하고 배당 받을 권리주주 기준일을 오는 31일로 설정했다. 배당금 지급예정일은 9월 16일이다. 배당총액은 23억원으로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한 금액을 재원으로 해 전액 비과세된다.
송수영 휴온스 대표는 “대내외적으로 쉽지 않은 경영 환경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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