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거리를 나체 상태로 활보하던 성범죄 전과자가 체포돼 구속 기로에 놓이게 됐다.
대구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10일 오후 2시 20분쯤 대구 동구 신암동 도시철도 동구청역 인근에서 ‘나체 상태인 남성이 돌아다닌다’는 주민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경찰은 오후 2시 30분쯤 50대 남성 A씨를 형법상 공연음란죄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성폭행으로 실형을 산 뒤 지난 3월 출소한 관리대상자로 전자발찌를 차고 있었다.
A씨는 10분 안팎 거리를 돌아다녔으며, 마약 또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 관계자는 “(A씨)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기호 기자(hkh89@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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