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RD, 표준지침안 설명회 13일 개최
지위 보장 및 연구환경 개선 등 의견 청취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은 오는 13일 연세대 세브란스 빌딩 대회의실에서 이공계 박사후연구원을 대상으로 표준지침 설명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KIRD가 마련한 이공계 박사후연구원 지원 표준지침 초안을 소개하고,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공계 박사후연구원은 이공계열 박사학위 취득 후 국내외 전문기관에 일정기간 채용돼 연구에 종사한다. 시기적으로 이 때 가장 왕성하고 창의적인 연구활동을 수행한다. 동시에 독립적인 연구자로 본격 성장해 가는 초기 단계로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기이다.
하지만 대다수 박사후연구원은 비정규직 신분으로 채용되고, 전담 지원기관이 부재해 처우나 경력개발에 필요한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2024년 12월 이공계 박사후연구원 지위를 보장하고 독립적인 연구자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국가과학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공계지원 특별법’ 내 이공계 박사후연구원 지원 근거를 명문화했다.
또 대학 및 연구기관에 박사후연구원 지원에 관한 표준지침을 제작·제공할 수 있도록 법 조항을 신설했다.
참가는 KIRD 알파캠퍼스에서 신청을 받는다.
배태민 KIRD 원장은 “이공계 박사후연구원은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 과학기술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핵심 주체이자 연구 혁신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연구현장의 의견을 표준지침에 반영해 우수한 과학기술인으로 성장하는 기반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준기 기자(bongchu@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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