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직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식’ 10일 개최

하동근 사장 “청렴은 훔쳐서라도 간직해야 하는 가치”

한국지역난방공사는 10일 하동근 사장을 포함한 부서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청렴실천을 위한 결의식을 열었다. 한난 제공
한국지역난방공사는 10일 하동근 사장을 포함한 부서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청렴실천을 위한 결의식을 열었다. 한난 제공

‘나는 바담 풍 해도 너는 바람 풍 해라’라는 말이 있다. 자신은 못하지만 자식에게는 잘하라고 강요하는 속담이다.

그동안 몇몇 기관이나 단체는 물론 공공기관에서도 이런 일이 없지 않았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10일 경기도 수원 분당 본사에서 부서장 이상 고위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식’을 했다.

행사는 하동근 사장의 ‘소통’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부서장 이상 간부들 모두가 솔선수범해 공정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부들이 앞장서 실천하고 그 분위기를 조직 전체에 확산하자는 취지다.

간부들은 적극적인 반부패 활동 참여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것과 더불어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수행, 사적 이익 추구와 금품·향응 수수 금지, 지위·권한 남용, 부당한 업무지시 근절 등을 결의했다.

그동안 한난은 조직 구성원 간 청렴마인드를 공유하고 실천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청렴활동을 ‘청렴 365! 캠페인’으로 브랜드화하고, 매월 다양하고 참신한 주제로 청렴활동을 추진해왔다.

특히 임직원의 아이디어로 선정된 청렴 캐치프레이즈인 ‘청렴, 한난을 움직이는 가장 깨끗한 에너지’를 캠페인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실제로 사장이 직접 전 직원들에게 청렴 메시지인 ‘사장으로부터 온 편지’를 매월 발송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식을 계기로 그동안 노력해온 조직 문화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로 작용하지 주목된다.

하동근 한난 사장은 “청렴은 훔쳐서라도 간직해야만 하는 가치”라며 “청렴해서 손해 보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세종=송신용 기자(ssyso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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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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