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이 중고차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 비대칭 문제 해소에 나선다. KB차차차 플랫폼에 실차주 및 실거래 기반의 검증된 매물 정보를 연계해 실질적인 소비자 보호 강화를 추진한다.

KB캐피탈은 지난 7일 경기도1자동차매매사업조합, 인천엠파크자동차매매사업조합과 중고차 시장 상생 및 KB차차차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중고차는 동일 모델이라 하더라도 차량 상태와 사고 이력, 관리 상태 등에 따라 상품성이 달라지는 만큼 정확한 매물 정보가 중요하다. 그러나 소비자는 차량 정보를 온라인에서 충분히 확인하기 어려워 실제 방문 이후에야 차량 상태를 확인하는 경우가 많아 정보 비대칭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협약으로 KB캐피탈은 양 조합 회원사가 등록한 실차주 차량의 실제 거래 이력이 확인된 매물 정보를 KB차차차 플랫폼에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보다 신뢰도 높은 매물 정보를 바탕으로 차량을 비교·검토할 수 있어 탐색 비용과 거래 시간을 줄이는 등 거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매매사업조합 회원사는 검증된 매물을 KB차차차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고객에게 제공해 소비자와 매매사업자가 간 신뢰할 수 있는 상생의 거래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B캐피탈과 양 조합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매물 정보 연계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실무 협의를 추진하고, 데이터 검증 체계 고도화와 매물 범위 확대 등 소비자 보호를 위한 협력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빈중일 KB캐피탈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KB차차차에서 신뢰도 높은 매물 정보 제공을 통해 중고차 거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함으로써 소비자, 플랫폼, 판매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KB캐피탈은 소비자 보호를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KB차차차 매물 신뢰도 제고와 이용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중고차 거래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서 기자 emotion@dt.co.kr

유병욱(왼쪽부터) 경기도1자동차매매사업조합 조합장, 빈중일 KB캐피탈 대표, 이동원 인천엠파크자동차매매사업조합 조합장이 지난 7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KB캐피탈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캐피탈 제공]
유병욱(왼쪽부터) 경기도1자동차매매사업조합 조합장, 빈중일 KB캐피탈 대표, 이동원 인천엠파크자동차매매사업조합 조합장이 지난 7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KB캐피탈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캐피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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