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추정 위치도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사고 추정 위치도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인천 앞바다에서 모터보트를 타고 낚시를 간 3명이 연락이 끊겨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30분쯤 “모터보트(0.28t급)를 타고 낚시를 나간 남편과 지인 등 3명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112를 통해 접수됐다.

신고자는 이들과 전날 오후 7시10분쯤 마지막으로 통화한 뒤 연락이 끊기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사고 가능성이 있는 인천 옹진군 자월도 인근 해상에 구조대와 함정, 항공기 등을 투입해 수색에 나섰다. 또 해군과 인근을 운항하는 민간 선박에도 수색·구조 협조를 요청했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이 사건과 관련, 위치 파악에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전날 밤 관련 상황을 보고받고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은 경비함정 및 주변 운항 중인 어선과 공조해 인명구조를 최우선으로 실시하라”며 이같이 지시했다.

한 총리는 이어 “국방부와 인천광역시 등 관계기관은 인명 구조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하고, 현장 구조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해상 야간구조 및 수색작업 진행 중 2차 사고의 위험성이 큰 만큼 현장 구조대원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김광태 기자(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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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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