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된 국조, 사실상 마지막 청문회

여야, 18일 ‘올공 재검표’ 확정할 듯

노태악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왼쪽 첫 번째)을 비롯한 증인들이 지난달 22일 국회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 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제2차 청문회에 출석해 증인 선서하고 있다. 연합뉴스
노태악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왼쪽 첫 번째)을 비롯한 증인들이 지난달 22일 국회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 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제2차 청문회에 출석해 증인 선서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선거관리위원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10일 3차 청문회를 개최한다. 국조 특위가 연장된 이후 청문회로 지난달 22일 2차 청문회 이후 20여일 만에 열린다. 사실상 마지막 청문회 자리로 ‘재검표’ 문제와 ‘선관위 투표율 조작 정황’ 등 문제가 집중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조 특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노태악 전 중앙선관위원장과 위철환 중앙선관위원장 직무대행을 포함한 핵심 선관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3차 청문회를 진행한다. 이날 특위 소속 의원들은 의사 일정을 정하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재검표하는 일정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여야는 국조 특위 활동을 연장하며 오는 18일 올림픽공원 개표소에 보관된 투표지 247만장에 대해 재검표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국민의힘 특위 소속 의원들이 반발하며 또 한번 논의가 지연될 가능성도 있다.

이날 특위 의원들은 선관위 관계자들에게 ‘선거 통계 시스템’ 조작 정황에 대한 질타를 쏟아낼 것으로 보인다.

특위 소속인 주진우·김은혜 국민의힘 의원 등은 해당 의혹을 제기하며, 과거 총선과 대선까지 의혹이 있다는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이달 말 국조 특위의 활동 기한이 종료되면서 출범을 앞둔 선관위 특검에서 수사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임성원 기자(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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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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