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 농가 축사에 불이 나 9일 낮 동안에만 총 800마리가 넘는 돼지가 폐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8분쯤 강원 춘천시 신동면 팔미리 한 돼지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1시간여 만에 진압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돈사 1동 400여㎡가 소실된 것으로 전해졌다. 어미 돼지 85마리와 새끼 돼지 310마리까지 모두 395마리가 폐사했다.
이날 오후 2시 57분쯤 충청남도 홍성군 광천읍 한 돈사에서도 불이 났다. 주민 신고로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34분 만인 오후 3시 31분쯤 완전 진화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 1동과 돈사 2동, 승용차 2대가 불탔으며 돼지 총 544마리(어미 44마리·새끼 500마리)가 폐사했다.
각지의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김광태 기자(ktkim@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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