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준비 절차 착수

씨큐비스타는 대신증권과 코스닥 상장을 위한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하고 상장 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앞으로 씨큐비스타의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비롯해 공모 구조 설계, 기업실사, 관계기관 심사 대응 등 상장 관련 업무를 맡는다. 씨큐비스타는 복수의 증권사를 검토한 뒤 IT·보안 분야 기업공개(IPO) 주관 경험 등을 고려해 대신증권을 대표주관사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씨큐비스타는 네트워크 침입 탐지·대응(NDR) 솔루션을 개발하는 사이버보안 기업이다. 주력 제품은 실시간 네트워크 패킷 분석과 인공지능(AI)기반 위협 탐지 기술을 결합한 ‘패킷사이버’로, 공공기관과 금융사 및 기업 등에 공급하고 있다. 사물인터넷(IoT) 환경용 ‘IoT사이버’도 운영하고 있고, 암호화 트래픽 분석 제품 ‘패킷사이버 EVA’와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하는 제품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상장 추진을 계기로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고 해외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네트워크 가시성 확보와 실시간 위협 탐지 수요가 증가하는 데 맞춰 제품군과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코스닥 상장 여부와 시기는 향후 기업실사와 한국거래소의 상장예비심사 결과 등에 따라 정해진다.

전덕조 씨큐비스타 대표는 “연구개발 투자와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보안 기술 고도화와 경영 효율성 개선을 병행해 글로벌 사이버보안 시장에서 경쟁력을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팽동현 기자(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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