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강원과 TK 권리당원 경선 발표
김민석, 가중치 포함 정청래와 1432표 차
최고위원 선거, 최민희 선두에 박선원 추격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제주·인천에서 순회경선 권리당원 투표를 재역전했다. 정청래 후보가 9일 결과가 나오는 강원과 대구·경북 순회경선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민주당에 따르면 전날(8일) 김 후보는 제주·인천 순회경선에서 2만2537표(47.75%)를 얻어 1만9862표(42.08%)를 얻은 정 후보를 다시 제쳤다. 송영길 후보는 4799표(10.17%)를 받았다.
경남 권리당원 가중치 5%를 적용한 8일까지 종합 득표수는 김 후보가 7만7352표(45.41%)다. 정 후보는 7만5920표(44.57%)로 두 후보의 득표차는 1432표다. 송 후보는 도합 1만7078표(10.03%)로 3위에 머무르고 있다.
정 후보가 TK에서 다시 표심을 되찾아올지 관심이 쏠린다. 정 후보는 이미 1주차 순회경선이 진행된 부산·울산·경남(PK)에서 김 후보에게 앞선 바 있다. 강원과 TK에서 반등해 다시 김 후보를 제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결과는 이날 오후 7시 쯤 나올 예정이다.
최고위원 선거는 8일까지 최민희 후보가 7만1673표(21.04%)로 1위다. 이어 박선원 후보(5만7198표 16.79%), 한민수 후보(4만9237표 14.45%), 서미화 후보(4만 8078표 14.11%), 김용 후보(4만3053표 12.64%) 등이다.
순회경선 일정은 이날 강원·TK, 15일 광주·전남·전북, 16일 경기·서울로 이어진다 .최종 결과는 17일 대의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합산해 발표한다.
민주당은 이번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서 선호투표제를 실시하고 있다. 권리당원 선거인단이 3명의 후보자에 대해 1~3순위 선호도를 투표하는 방식이다. 여기서 1위 후보가 과반 이상의 득표를 얻지 못할 시 3순위 득표자의 차순위 득표를 1~2순위 후보에게 가산해 선거를 진행한다.
윤상호 기자(sangho@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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