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380억원, 영업이익 56억원
전년比 각각 3%, 8% 감소
하반기 중 신작 주요 소식 공개
웹젠이 신작 부재에 따라 올 2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이 소폭 하락했다.
웹젠은 6일 2분기 매출액 380억원, 영업이익 5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8%, 8.4% 감소했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매출은 773억원, 영업이익은 110억원으로 전년 대비 4%, 26.8% 줄어들었다. 신작 게임 부재에 따라 상반기 실적이 하락한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웹젠은 ‘프로젝트 D1’을 비롯한 올 하반기 신작을 공개하며 성장 모멘텀 확보에 나선다.
자회사 웹젠크레빅스가 개발 중인 전략 게임 프로젝트 D1은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며 올 하반기 게임 정보를 첫 공개할 계획이다.
이 게임은 인기 네이버웹툰인 ‘디펜스 게임의 폭군이 되었다’ 지식재산(IP)을 확장한 작품으로, 지난해 개발 소식을 전했다.
도트 그래픽 기반의 2.5차원(2.5D) 그래픽과 타워 디펜스, 던전 오펜스를 결합한 복합적인 장르로 제작되고 있다. 원작의 내러티브를 토대로 한 전략적인 재미가 원작 팬덤을 불러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다른 전략 게임인 ‘게이트 오브 게이츠’도 준비되고 있다. 올 하반기 게임 정보를 공개할 예정으로, 디펜스 게임 고유의 전략과 로그라이크를 결합했다는 특징이 있다.
아울러 ‘뮤’ IP 기반의 ‘프로젝트 G’는 서구권 시장을 겨냥한 게임으로, 자회사 웹젠레드스타가 언리얼 엔진 5로 개발하고 있다.
서브컬처 신작 ‘테르비스’는 이달 일본에서 열리는 서브컬처 행사인 ‘코믹마켓’에 출품하며 현지 이용자를 맞이한다.
김태영 웹젠 대표는 “내년으로 가시화된 신작 게임들을 알리기 위해 하반기에 적극적인 사업 일정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예정된 특별배당금 지급 이행 등 주주가치 제고 노력을 지속하고, 게임 사업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며 중장기 성장에 대비해 가겠다”고 전했다.
김영욱 기자(wook95@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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