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동탄·용인 기흥 규제지역 지정 이후 병점·오산으로 실수요 이동 가속화

동탄 생활권 공유하면서도 비규제지역 장점 갖춘 병점역 생활권… 신규 분양단지 관심

오산헤리티지자이 투시도 이미지.
오산헤리티지자이 투시도 이미지.

지난 6월 30일, 정부가 경기 화성시 동탄구와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하면서 수도권 주택시장의 관심이 인접 비규제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규제지역에서는 대출과 청약, 전매 등 각종 규제가 강화된 반면, 상대적으로 규제 부담이 적은 지역에는 실수요와 투자 수요가 함께 유입되는 이른바 ‘풍선효과’가 가속화하는 모습이다.

실제 시장 데이터에서도 이러한 움직임이 뚜렷하게 확인된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8월 3일 기준으로 화성시 병점구의 아파트 매매 매물은 불과 한 달 전과 비교해 14.5%(1,759건→ 1,504건) 감소하며 경기 전체 시·군·구 중 매물 감소율 3위를 기록했다. 인접한 오산시 역시 같은 기간 매물이 9.3%(3,829건→ 3,475건) 줄어들며 9위에 올랐다.

매물 급감은 자연스럽게 집값 상승세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에 따르면 7월 4주차 기준 화성시 병점구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36%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동탄구(0.15%)의 상승률을 2배 이상 크게 앞지른 수치다. 오산시 역시 6월 5주차에 상승 전환을 기록한 이후 5주 연속 오름세를 지속하며 경기 남부 비규제지역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실거래가도 이를 뒷받침한다. 병점역 생활권의 대장주 단지인 ‘병점역아이파크캐슬’ 전용 84㎡는 최근 8억8,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또한, 호가는 KB부동산 기준으로 저층 8억5,000만원에서 중층 이상 9억~10억원선까지 치솟으며 ‘국평9억원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처럼 비규제지역의 풍선효과가 가속화하는 가운데 병점역 생활권에서 신규 분양하는 단지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GS건설이 경기 오산시 양산동 일원에 공급하는 ‘오산헤리티지자이’다.

오산헤리티지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22개 동, 총 1,78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블록별로는 1블록 1,069가구, 2블록 714가구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75㎡, 84㎡, 102㎡, 124㎡, 166P㎡까지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대형 면적으로 공급된다.

단지는 무엇보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병점역 생활권으로 주변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는 장점이 있다. 병점복합타운 중심상업지구를 비롯해 유앤아이센터, 아이드림센터, 양산도서관 등 다양한 교육·돌봄 인프라가 인접해 있다. 또한, 차량 약 10분대로 동탄센트럴파크와 메타폴리스등 동탄신도시 주요 인프라가 접근 가능해 병점·동탄 더블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교통 환경 또한 돋보인다. 병점역에는 GTX-C 노선 연장 추진을 필두로 동탄도시철도 트램(계획)과 1호선 동탄역 연장(계획)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도로망 역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봉담~동탄), 오산화성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으며,향후 오산용인고속도로(계획), 양산동~국도1호선 연결도로(2026년 개통 예정) 등을 통해 광역 교통망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에서는 도보권에 양산1초등학교(가칭·계획)와 양산중학교(2027년 개교 예정)가 예정돼 있어 학세권입지가 돋보인다. 여기에 단지 옆으로 대규모 체육공원 조성도계획돼 있어 주거 환경이 더욱 쾌적해질 전망이다.

상품성 역시 차별화했다. 세대 내부는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판상형 4베이 중심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강화했으며, 드레스룸과팬트리 등 수납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시그니처 커뮤니티인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과 골프연습장, GX룸, 사우나, 카페테리아, 티하우스, 작은도서관(교보문고)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이와 별도로 스카이라운지도 들어설 계획이다.

실수요자 부담을 낮춘 계약 조건도 돋보인다. 단지는 계약금을 전체 분양가의 10%로 책정했으며,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적용했다. 여기에 중도금 납부 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 분양 시장은 주요 지역에 대한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인접한 비규제지역으로 매수세가 이동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라며 “대출 및 전매 제한 등 규제가 완화되고, 교통망 확충과 브랜드 프리미엄을 동시에 갖춘 비규제지역 내 대단지 아파트들은 향후 실수요자 및 투자자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산헤리티지자이는 8월 1일부터 17일까지 매주 주말 및 공휴일에 견본주택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연다. 추첨을 통해 금 1돈 골드바, 쿠쿠 음식물처리기, 로보락 S9 등 다채로운 경품을 제공하며,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본규 기자(qhswls2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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