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대 대법원장이 4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대법관 후보추천위원회에 참석해 위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조희대 대법원장이 4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대법관 후보추천위원회에 참석해 위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9월 7일 퇴임하는 이흥구 대법관의 후임 후보가 4명으로 압축됐다.

대법관 후보추천위원회는 4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비공개 회의를 열고 심사 인원 28명 중 김문관 부산지방법원장과 김성수 서울고법 부장판사, 김예영 서울남부지법 부장판사, 김정중 광주지법 부장판사를 후임 대법관으로 추천했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이 중 1명을 선정해 임명을 제청하게 된다.

박은정 추천위원장은 “우리사회 전반에 걸쳐 갈등과 분열이 심화되고 분쟁은 복잡해지고 있다”며 “국민들은 대법원이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을 통해 분쟁을 적시에 해결함과 동시에 합리적인 분쟁해결 기준을 제시하고 국민 기본권을 충실히 보장해주길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추천위는 대법관 후보자를 추천하기 위해 당연직 및 위원 10명으로 구성되는 기구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지난 3월 3일 노태악 전 대법관 퇴임 뒤 5개월째 후임자를 제청하지 않고 있다.

윤상호 기자(sangh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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