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면 활용성 극대화 위한 태스크바 최적화

AI 기반 ‘콜 브리프’와 개인화된 맞춤형 설정

카메라 경험 혁신 및 고화질 촬영 모드 고정

커버 스크린 확장과 ‘내 맞춤형’ 멀티 태스킹

갤럭시 Z 폴드 8. 삼성전자 제공
갤럭시 Z 폴드 8.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폴드 8’이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IT 전문매체 샘모바일(SAMMOBILE)이 기기의 폼팩터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필수 초기 설정 10가지를 제안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가이드는 일반적인 데이터 이동이나 계정 로그인 등 기본 절차뿐만 아니라 넓은 내부 화면과 커버 스크린, 최신 ‘원 UI 9’ 및 ‘갤럭시 AI’ 기능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도록 돕는 구체적인 설정법을 다루고 있다.

우선 갤럭시 Z 폴드 8을 펼쳤을 때 만나는 대화면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서는 세로 전용 앱의 가로 모드 강제 실행 옵션을 가장 먼저 활성화하는 것이 좋다고 권한다.

설정 내 유용한 기능의 실험실 메뉴에서 제공되는 이 기능은 ‘Domino’s’와 같이 세로 화면만 지원하는 앱을 폴더블의 넓은 가로 비율에 맞춰 출력해 주므로 화면을 전환할 때 발생하는 불편을 줄여준다. 이와 함께 홈 화면 하단 도크에는 최근 사용한 앱이나 추천 앱이 표시되도록 설정할 수 있어 작업 전환 속도가 크게 향상된다.

특히 화면 하단에 고정되는 태스크 바의 고정 유무를 취향에 맞게 조정하고 구글 검색 및 파인더 아이콘을 배치하면, 넓은 화면 위에서 웹 검색과 기기 내 콘텐츠 탐색을 곧바로 수행하는 강력한 멀티태스킹 환경이 구축된다.

삼성의 고도화된 갤럭시 AI는 통화 및 정보 관리 영역에서 새로운 편의성을 제공한다. 설정 내 통화 보조 메뉴에서 ‘콜 브리프’(Call Brief)를 활성화하면, 통화 중 상대방과 나누는 대화 내용을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해 캘린더 일정, 갤러리 이미지, 메시지 기록 등 연관된 핵심 정보를 화면에 즉시 띄워준다.

또한 스마트폰이 종합 정보를 요약해 주는 ‘나우 브리프’(Now Brief) 기능에서는 사용자가 직접 맞춤형 카드를 생성할 수 있다. 수면 점수와 건강 데이터를 결합하거나 관심 있는 스포츠 선수 및 뉴스를 지정해 카드를 구성할 수 있어, 폴더블폰을 펼치는 순간 자신에게 가장 필요한 정보만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대형 디스플레이는 사진 촬영과 편집 과정에서도 이점을 제공한다. 카메라 앱 실행 시 사용할 수 있는 ‘캡처 뷰’(Capture View) 모드를 활용하면, 화면 한쪽에서는 실시간 프리뷰를 확인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방금 촬영한 결과물을 크게 확대하여 점검할 수 있다. 더불어 카메라 어시스턴트 설정을 활용하면 기본 1200만 화소 대신 2400만 화소 고해상도 촬영 모드를 기본 값으로 고정할 수 있다. 앱을 재실행할 때마다 해상도가 초기화되는 현상을 방지해 줌으로써, 폴더블폰의 대화면에서 감상하기에 적합한 고화질 사진을 매번 번거로운 설정 없이 즉시 촬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기를 접었을 때 사용하는 커버 스크린 역시 홈업(Home Up) 모듈을 통해 디스플레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기존의 기본 4×4 격자 배치를 최대 7×7까지 확장하면 커버 스크린의 비율에 맞춰 더 많은 아이콘과 위젯이 밀도 높게 배치된다. 이를 통해 한 화면에서 훨씬 다양한 앱에 접근할 수 있고, 기기를 굳이 펼치지 않고도 한 손으로 대부분의 데일리 작업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다.

이처럼 갤럭시 Z 폴드 8의 초기 설정 단계를 통해 폼팩터 고유의 하드웨어 특성과 첨단 소프트웨어 기능이 결합된, 한층 업그레이된 스마트폰 경험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이규화 대기자(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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