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악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지난 14일 국회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 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제1차 청문회에서 증인 선서하고 있다. 연합뉴스
노태악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지난 14일 국회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 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제1차 청문회에서 증인 선서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22일 2차 청문회를 진행한다.

국조 특위가 다음 달 1일 종료를 앞두면서 선거 관리 부실 문제와 미흡한 사후 조치에 대한 막판 검증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14일 1차 청문회에서 합의하지 못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개표소 내 투표지 247만장의 공개 재검표 문제도 이날 마무리 지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이 즉각 재검표에 찬성하는 것으로 정한 것과 달리, 국민의힘은 당내에서 이견 차를 보이고 있다.

이날 2차 청문회에는 위철환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중앙선관위 관계자 17명 등 증인 34명과 참고인 3명을 부르기로 했다.

투표지 부족 사태가 벌어진 각급 선관위 관계자도 증인 명단에 포함됐다. 서울시 선관위(5명)와 송파구 선관위(4명), 전북도 선관위(2명), 완산구 선관위(2명) 등 관계자가 나온다.

경찰 핵심 간부들도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국조 특위는 지난 회의에서 박정보 서울경찰청장과 진명기 행정안전부 자치혁신실장, 김성준 국방부 인사복지실장 등도 증인 출석을 요구하기로 한 바 있다.

국조 특위는 이날 2차 청문회를 끝으로 잠정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계획이다.

임성원 기자(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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