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설립 ‘저스피스재단’과 캠페인 공동 전개

이영준(왼쪽) 모두싸인 대표와 오희영 저스피스재단 대표가 세계유산위원회 글로벌 캠페인 지지서명을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모두싸인 제공
이영준(왼쪽) 모두싸인 대표와 오희영 저스피스재단 대표가 세계유산위원회 글로벌 캠페인 지지서명을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모두싸인 제공

모두싸인은 지난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제48차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위원회’ 글로벌 캠페인에 전자서명 서비스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모두싸인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홍보대사인 지드래곤이 설립한 ‘저스피스재단’과 손잡고 기금 마련을 위한 글로벌 시민 캠페인을 지원한다. 캠페인은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도시의 시민과 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참여를 이끌어내고 다음 개최 도시로 이어가는 형태다. 모두싸인은 부산대에서 출발해 지역을 대표하는 IT기업으로 성장한 자사도 동참하며 의미를 더했다고 강조했다.

모두싸인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의 목표인 ‘1000만 명 지지 서명’을 달성하기 위해 전 세계 시민들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간편하게 서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국어 서비스를 지원한다. 유네스코 본부가 위치한 프랑스의 상징성을 고려해 기존 서비스 중인 한국어·영어·중국어·베트남어·일본어에 이어 프랑스어까지 총 6개 언어를 지원한다. 지지 서명을 완료하면 유네스코와 저스피스재단이 공동으로 마련한 모금 페이지로 연결된다.

모두싸인은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공공과 민간 영역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도 안전하고 편리한 서명 환경을 구현하며 자사 솔루션의 범용성과 신뢰성을 입증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기업 간 거래(B2B) 중심의 계약 도구로 인식되던 전자서명이 대규모 시민 대상 캠페인의 핵심 기술 인프라로 외연을 확장한 셈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오희영 저스피스재단 대표는 “공인된 기술력을 갖춘 모두싸인의 서비스를 통해 많은 글로벌 시민들이 한층 쉽고 편리하게 서명에 동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영준 모두싸인 대표는 “모두싸인의 전자서명이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인 도구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용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팽동현 기자(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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