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 강진읍 상권에 청소년들의 뜨거운 에너지가 쏟아진다. ‘2026년 청년통·오감통 특화상권 조성사업’의 8월 핵심 프로그램인 ‘청소년 뮤직 페스티벌’이 오는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강진읍시장(오감통 야외공연장) 일대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이번 페스티벌의 메인 이벤트인 경연 대회는 춤과 노래에 재능 있는 전국의 청소년(2008년~ 2013년 출생, 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차 온라인 예선 선발전에 합격한 20개팀의 2차 현장 심사 예선은 강진읍 오감통 야외무대장에서 15일 오후 4시, 3차 본선은 16일 오후 2시에 치러지며, 참가 분야는 댄스와 노래 등 모든 분야가 가능하다.
특히 엔터테인먼트 소속 전문 심사위원 4명이 직접 현장 심사를 맡아 대회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한층 높였다. 시상 내역도 풍성하다. 영예의 대상(1팀)에게는 강진사랑상품권 200만 원이 주어지며, 최우수상(2팀) 100만 원, 우수상(2팀) 60만 원, 장려상(2팀) 30만 원, 인기상(3팀) 10만 원이다. 또한 본선 진출 여부와 관계없이 현장 예선에 참가하는 20팀에게는 팀당 15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되어청소년들의 활동을 적극 장려한다. 참가 신청은 8월 7일까지 공식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한 네이버 폼으로 신청할 수 있다.
8월에 개최되는 ‘청소년 뮤직 페스티벌’은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6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지는 청년통·오감통 특화상권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15일 2차 예선 경연이 끝난 저녁에는 본선 진출자 발표 전 상권의 여름밤 분위기를 돋울 「오감통 월드뮤직 나이트」가 펼쳐진다. ‘남도에서 만나는 세계의 리듬’을 주제로 탱고, 파두, 라틴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이국적인 월드뮤직 무대가 마련되어, 방문객들이 상권에 머무르며 축제의 여운을 길게 즐길 수 있도록 체류형 콘텐츠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러한 다채로운 공연 외에도 카부츠마켓, 플리마켓, 로컬푸드 마켓을 비롯한 다양한 오감 체험 프로그램이 상권 곳곳에서 진행되어 방문객에게 차별화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소년을 비롯해 가족 단위 등 다양한 연령층이 축제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최 측은 행사장 안전요원 배치와 응급 대응체계를 상시 운영하고, 폭염에 대비한 그늘쉼터와 휴게시설을 마련하는 등 관람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전라남도, 강진군이 주최하고 강진읍자율상권협동조합이 주관한다.
강진읍자율상권협동조합 김동수 이사장은 “청소년 뮤직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이자,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 축제”라며 “청소년과 가족,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대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 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영서 논설위원(pys@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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