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데이터드림 메인 화면
경기도가 공공데이터 개방의 폭을 한층 넓히며 데이터 기반 행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경기도는 20일부터 지자체 최초로 ‘온라인 데이터 분석센터’를 운영하고, 경기데이터드림을 통해 공공데이터와 민간 데이터를 연계한 분석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
그동안 공공데이터 중심으로 제공되던 서비스 범위를 통신·카드·신용 등 고부가가치 민간 데이터까지 확대함으로써 공공데이터의 활용성과 실효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도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누구나 인터넷 환경에서 분석센터에 접속할 수 있도록 구축돼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소상공인 상권 분석, 정책 수립, 학술 연구, 인공지능(AI)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공데이터의 활용 범위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공개 민간데이터와 함께 기존 오프라인에서만 제한적으로 제공하던 데이터를 포함해 총 104종의 데이터를 분석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는데, 이를 통해 공공데이터와 민간 데이터를 융합한 보다 정교한 분석이 가능해져 정책의 정확성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의 수준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이용자들이 전문적인 데이터 분석을 수행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 분석환경과 다양한 분석 프로그램을 지원해 연구기관과 대학, 기업은 물론 일반 이용자들의 데이터 활용 기회도 크게 확대했다.
경기도는 이번 온라인 분석센터 구축이 단순한 데이터 개방을 넘어 공공데이터의 가치를 높이고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지자체 최초의 온라인 분석센터를 통해 공공데이터와 고부가가치 민간데이터의 연계 분석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공공데이터를 AI 활용에 적합한 형태로 지속 관리하고 데이터 활용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춘성 기자(kcs8@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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