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석남동에서 승용차가 고가도로 교각을 들이받아 60대 운전자가 숨졌다.
19일 오전 8시 20분쯤 인천시 서구 석남동의 한 도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고가도로 아래 교각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는 크게 다쳐 의식을 잃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서구 석남동 북항사거리에서 청라국제도시 방면으로 운전하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계속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들어 인천지역 교통사고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한창훈 인천경찰청장은 지난 10일 인천지역 11개 경찰서 교통과장이 참석한 교통안전 대책회의를 열었지만 이후에도 교통사고로 8명이 추가로 숨졌다.
이날 오전 기준 인천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A씨를 포함해 모두 6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6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박양수 기자(yspark@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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