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퓨처렉스㈜
사진 제공= 퓨처렉스㈜

퓨처렉스㈜가 인천시에서 국내 최초의 xEV 배터리 진단센터 개소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전기차 진단 전문기업인 퓨처렉스 정래훈 대표는 “현재 급성장하고 있는 친환경차 시장에서는 중고차 검사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표준화된 솔루션이 부재한 상황이다. xEV 등록 대수는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중고차 거래는 활발하지 못한 상황이다. 배터리에 대한 인증과 표준화를 통해 친환경 자동차 시장을 더욱 활성화 시킬 수 있다”고 언급했다.

xEV 평가 솔루션을 개발하여 공급하고 있는 퓨처렉스는 합리적이고 표준화된 전기차 배터리 및 차량 진단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진단기술센터(DSC)와 정밀 분해 및 자동화 AX DB 구축 등에 대한 핵심역량을 가지고 있는 퓨처렉스 진단기술센터에서는 배터리와 PE 시스템에 대한 통합진단으로 차량의 상태를 정밀하게 점검하고, 인증서를 발급해 중고차 거래 및 배터리 교체를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 제공한다.

전자장치와 기계장치, 배터리와 PE시스템, 외관검사 등을 통합적으로 진단하고, 문제가 없는 경우 인증서를 발급하는데, 충전 및 절연, 열 위험까지 한 번에 점검하고 기타 전기장치와 보험개발원 사고 이력 등도 함께 관리하고 데이터에 그 이력을 저장한다. 만일 배터리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합리적 가격의 재제조 배터리로 교체하는데, 재제조 배터리는 ㈜포엔이 공급하며, 신차 배터리 성능의 90% 이상이다.

정비소에서는 안전을 위해 배터리 보관 창고 및 자율주행화재예방 시스템, 그리고 개별추적 화재 보관랙, 무인 자율주행 격리시스템을 갖추고 있는데, 개소식에서 화재에 대비한 무인 화재 진압 시스템을 선보이며, 개소식을 차은 업계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센서가 화재를 감지하면 자율주행 무인 지게차가 배터리를 격리된 소화 수조로 이동시켜 추가 화재를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정 대표는 “배터리 교체는 표준화된 모듈을 기반으로 한 교체서비스를 진행하며, 다운타임을 최소화했다. 노후배터리의 진단 및 재사용을 연계하고 교체와 재활용, 그리고 안전관리까지 모두 연결된 순환형 플랫폼이라고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과 비전을 기반으로 외관검사를 진행하고 외관 및 타이어, 휠, 바닥면 등을 완벽하게 진단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퓨처렉스는 이번 인천 1호점 그랜드 오픈을 시작으로 인천 및 화성 지역에서 xEV 센터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전국적인 거점지역을 마련한 후 전국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xEV 센터는 블루핸즈를 포함한 1급 자동차 정비소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횡성군 묵계리 미래모빌리티복합단지에 입점하여 대형 부지를 확보한 후 KCL 자율트랙을 활용해 시스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핵심기술 인프라와 특허기술을 활용해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을 통한 ESS 전력운용시스템 구축으로 농축산업 현장의 스마트한 전력 사용을 지원할 계획이며, 협동로봇 및 안드로이드 로봇 등의 검사 및 수리서비스도 겸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개소식에는 인천산업단지공단, 인천모빌리티연합, 한국미래차친환경협회, 인천테크노파크, 한국대학발명협회, 한국자동차친환경협회,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 인천자동차검사정비조합 등의 기관과 현대자동차, 포엔, 알렉스, 카테크, 와이앤아처 등 관련 기업과 진단센터 개소를 원하는 전국 1급 정비소의 관계자들이 현장을 찾았다.

구본규 기자(qhswls2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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