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필에 집행유예 약속하며 금품 수수한 혐의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5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5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재판 로비를 해주겠다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징역 1년 2개월을 확정받았다. 김 여사의 최측근 인사로 알려진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김 여사 계좌를 관리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16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대표에게 징역 1년 2개월, 추징금 711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1차 주포’로 알려진 이정필씨한테 형사재판에서 실형 대신 집행유예를 선고받을 수 있게 힘써주겠다고 속여 25차례에 걸쳐 8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다.

박양수 기자(yspark@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박양수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