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조합 결성식

투자조합 결성식

사진=경콘진 제공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이 JYP파트너스와 손잡고 콘텐츠 스타트업 투자 확대에 나선다.

국내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 계열 투자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초기 콘텐츠 기업에 대한 투자 생태계 조성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경콘진은 최근 경기콘텐츠코리아랩에서 JYP파트너스와 ‘JYPP-GCA 레벨업 투자조합(레벨업 5호 펀드)’ 결성식을 열고 도내 콘텐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투자 자금 집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레벨업 5호 펀드는 경콘진이 출자하고 JYP파트너스가 단독 업무집행조합원(GP)을 맡아 운용한다. JYP파트너스는 K-콘텐츠와 혁신 기술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온 전문 투자사다.

펀드 결성과 함께 열린 ‘2026 경기 레벨업 포커스라운드’에서는 도내 유망 콘텐츠 기업들의 투자설명회(IR)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신규 운용사인 JYP파트너스를 비롯해 기존 레벨업 펀드를 운용 중인 SM컬처파트너스 등 국내 콘텐츠 분야 주요 투자사들이 참석해 기업들을 심사하고 투자 가능성을 검토했다.

IR 무대에는 총 15개 콘텐츠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경콘진의 민간 투자 네트워크인 ‘경기 레벨업 인베스트 파트너스(G-VIP)’와 경콘진이 직접 유망 기업을 추천하는 ‘리버스 추천’ 방식을 통해 선발됐다. 참가 기업들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성과 성장 가능성, 시장 경쟁력을 소개하며 투자 유치에 나섰다.

경콘진은 이번 펀드 조성을 계기로 초기 콘텐츠 기업에 대한 투자 지원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106개 민간 투자사로 구성된 G-VIP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후속 투자 연계를 지원하고 있으며, 총 135억 원 규모의 초기 투자 재원인 ‘레벨업 펀드’와 총 2052억 원 규모의 성장 단계 투자 재원인 ‘기회 펀드’를 통해 콘텐츠 기업의 성장 단계별 투자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경콘진 관계자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엔터테인먼트사 계열 투자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도내 콘텐츠 투자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초기 콘텐츠 스타트업이 필요한 시기에 실질적인 투자 자금을 공급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춘성 기자(kcs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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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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