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17개 시·도에서 ‘아이디어 컨설팅 데이’ 개최

창업자 대상 지식재산 전문가 1:1 상담·보호 교육

중소벤처기업부. 연합뉴스
중소벤처기업부. 연합뉴스

창업기업의 어려움은 하나 둘이 아니다. 아이디어를 안전하게 보호해야 하는 게 대표적이다.

사업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법률적·기술적 애로 해결도 중요하다. 지식재산 분야 전문가와의 1 대 1 맞춤형 상담 지원이 필요한 이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진출자와 아이디어 보호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아이디어 컨설팅 데이’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경북은 지난 2~3일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가 앞장을 선다. 지난해 12월 개소 이후 7개월 간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의 애로를 약 1만5000건 해소하며, 창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어려움을 지원하는 첫 번째 지원 창구로서 자리 잡고 있다.

지역별 아이디어 컨설팅 데이는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특히,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 6만3000여 명이 신청하는 등 창업 열풍이 확산되는 가운데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의 아이디어 고도화와 권리 보호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상담에는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 소속 변호사와 중소기업 통합 기술보호지원반, 법무지원단,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영업비밀보호센터 등 120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영업비밀 보호를 비롯 특허·상표, 기술보호, 법률 자문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식재산 분야 상담 외에도 경영·세무·회계 등 창업 과정에서 필요한 전문가 상담을 함께 제공해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기로 했다.

상담 이후에도 추가 지원이 필요한 경우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에서 지속적인 전문 상담을 연계할 방침이다.

중기부는 창업 초기부터 아이디어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이 안심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환경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목승환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아이디어는 스타트업의 가장 중요한 자산인 만큼 창업 초기부터 체계적으로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국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체계와 지식재산 전문가 네트워크를 활용해 창업기업들이 안심하고 혁신에 도전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송신용 기자(ssyso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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