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10개사 기술실증 지원

국토부, 강소기업 12개사도 선정

SLAM 장비 기반 공동주택 지하부 균열 점검 모습. 국토부 제공
SLAM 장비 기반 공동주택 지하부 균열 점검 모습. 국토부 제공

우수한 스마트건설 기술·제품·서비스를 개발했으나 현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게 대·중견기업의 실제 건설현장을 제공하고 비용을 지원하는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기술실증 지원사업.

스마트건설 기업이 주도하고, 학계·연구원 및 공공이 지원하는 협의체로 380개사가 참여 중이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건설산업에 인공지능(AI) 도입을 촉진하고 자동화와 탈현장화를 이끌 선도기업 육성을 위해 스마트건설 기술실증 지원 사업 10개와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12개사를 선정했다.

올해는 지원 금액을 올려 기존 최대 1500만원에서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충분한 실증이 이뤄지도록 대상 선정을 상반기에 완료해 하반기 6개월 동안 실증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중견기업 발주자와의 소통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요기반형(6개)에는 회전형 SLAM(동시적 위치 추정 및 지도작성) 장비 기반 공동주택 지하부 균열 점검 기술, 지능형 엣지 카메라 및 VLM(시각-언어 모델) 연계 건설 위험 작업 탐지 및 분석 솔루션 등 기술이 선정됐다,

자율제안형(4개)에는 건설현장 잉여자원 순환 및 탄소 관리 시스템, 비전 AI 기반 레미콘 품질 균일화 기술 등이 뽑혔다.

선정된 기술들의 실증성과는 오는 11월 예정된 2026 스마트건설 EXPO에서 공유하게 된다.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선정·지원사업은 지난 3년간 매년 20개사를 선정했으나 올해는 경쟁력 있고 성장 가능성을 가진 기업을 중심으로 12개사를 뽑았다.

스마트건설 기술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성장 잠재력이 큰 중소기업을 선정해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집중 지원하는 취지에 맞춰 선택과 집중을 했다.

지원 규모는 시제품 제작 지원 최대 3000만원, 강소기업 공시(키스콘), 기술실증 등이다.

올해 강소기업으로는 스마트 건설안전 플랫폼을 제공하는 ㈜아이티원, 일체형 패널을 생산하는 한성모듈러(주), 지하 음영지역 스마트 붕괴위험 모니터링 시스템을 제공하는 ㈜케이씨티이엔씨 등이 선정됐다.

국토부는 오는 15일 선정된 강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간담회를 열어 지정서를 수여하고, 애로사항 청취와 기업 지원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명준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지속적인 실증 지원과 강소기업 육성으로 점차 스마트건설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다”며 “앞으로 데이터 기반 피지컬 AI 도입 등을 통해 건설산업의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세종=송신용 기자(ssyso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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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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