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몽골 순방 마치고 귀국…방산·핵심광물 공급망 성과 ‘풍성’
‘한몽관계 황금시대’ 천명…트럼프와 군용선박 건조 후속 협의도
집권 2년차 국정 드라이브…‘3대 메가 프로젝트’ 전담팀 설치 속도
23일 부동산 토론회 주재…한성숙 총리 취임 속 ‘개각’ 예상돼
이재명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가 열린 튀르키예와 핵심광물 보유국인 몽골 순방 일정을 모두 마치고 11일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번 순방에서 이 대통령은 유럽국가들과 방위산업 교류를 확대하는 외교전에 집중했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 군용선박 건조에 대한 후속 협의를 진행했다. 이어 방문한 몽골에서는 희토류를 비롯한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강화 방안을 중점 논의하고,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교류를 확대해 ‘한몽관계 황금시대’를 함께 열어가자는 취지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귀국한 이 대통령은 순방 성과를 정리하고 후속 조치를 마련하는 동시에, 국내에 쌓여 있는 현안을 점검하며 집권 2년 차 국정운영에 본격적인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우선 정부가 최근 발표한 ‘3대 메가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청와대 전담팀 설치 등 구체적인 지원책 마련을 서두를 전망이다.
또한 오는 23일로 예정된 부동산 정책 토론회를 직접 주재하기로 한 만큼, 토론회 개최 전에 정부의 세부적인 정책 방향을 정교하게 가다듬는 작업에 집중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한성숙 신임 국무총리가 취임한 지 열흘이 지난 시점인 만큼, 분위기 쇄신을 위한 일부 부처 장관들의 개각이 언제 단행될지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윤정 기자(kking152@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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