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상 ‘카이엠’, 국무총리상 ‘루멘스·글로우원’ 등 우수 혁신 기업 정부시상 영예

동반성장위원회와 역대 최대 규모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구매상담회’ 동시 진행

대한민국 광융합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 기술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2026 국제광융합엑스포’가 8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 2홀에서 사흘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사)엘이디광융합산업포럼이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 ㈜엑스포앤유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LED·OLED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스마트조명, 디스플레이 등 첨단 고효율·친환경 광융합 제품들이 대거 출품됐다.

개막 첫날 열린 정부 시상식에서는 우수 기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최고 훈격인 대통령상은 ‘카이엠’이 수상했다. 국무총리상에는 ‘루멘스’와 ‘글로우원’이 이름을 올렸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 ‘에코란트’를 비롯한 4개사가, 부천시장상은 ‘유니온전자통신’ 등 2개사가 각각 수상했다.

특히 올해 엑스포는 중소·중견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동반성장위원회와 공동으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구매상담회’를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 운영한다. 상담회에는 LH공사, 롯데건설 등 주요 건설사와 삼성전기,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네이버 등 국내 대표 대기업 및 ICT·유통 기업들이 바이어로 참여해 중소기업들과 1대1 매칭 상담을 진행한다.

전시 기간 중 전문성을 높일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8일부터 이틀간 공공시장 조달 효율화를 위한 ‘공무원 초청 조달교육’이 진행되며, 9일에는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조명기구 법제도 변동 방향 세미나가 개최된다.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중소기업을 위한 조달교육’과 전문 기술 세미나가 열려 참가 기업들에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엑스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대기업의 구매 수요를 현장에서 직접 연결하는 ‘매칭 특화형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우리 기업들이 신규 판로를 개척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6 국제광융합엑스포’는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며 관련 산업 종사자와 일반 관람객 모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김대성 기자(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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