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컴퓨팅대학 확대 개편, 융합인재 양성

AI 활용한 산업혁신 이끌 ‘AX 인재’ 육성 주력

GIST 광주 캠퍼스 전경. GIST 제공.
GIST 광주 캠퍼스 전경. GIST 제공.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인공지능(AI) 대학을 출범하고 세계적 수준의 AI·반도체 융합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정부가 서남권을 AI·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육성키로 함에 따라 이 분야 고급 인재를 안정적으로 양성·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GIST AI 대학은 기존 정보컴퓨팅대학을 확대 개편한 것으로, AI학과를 비롯해 AX학과,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반도체공학과, AI정책전략대학원 등으로 구성된다.

학부와 석·박사 과정을 포함해 총 990명(학사 472명·대학원 518명) 규모로 운영된다.

AI 대학원은 AI 핵심기술과 AI반도체를 기반으로 △AI반도체 및 시스템 △산업 AX △AI 정책 등을 아우르는 융합형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이 각자 전공과 진로에 맞는 전문성 및 융합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우는 게 목표다.GIST는 앞으로 AI영재학교와 연계한 조기 인재 발굴, 학부·대학원 연계 교육, 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AI 인재양성 파이프라인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학사과정 모집 정원을 전년 대비 100명 늘어난 330명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산학협력과 첨단 연구 인프라 연계를 통해 AI반도체와 산업 AX 분야 교육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임기철 GIST 총장은 "AI 전문가 양성에 그치지 않고 AI를 활용해 반도체, 모빌리티, 에너지, 바이오 등 모든 산업의 혁신을 이끌 AX 인재 양성을 통해 대한민국 AI·반도체 핵심 교육·연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준기 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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