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를 중심으로 첨단 제조 분야 투자가 이어지면서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부산신항과 명지녹산국가산업단지 등을 중심으로 산업 기반이 확대되는 가운데 대규모 기업 투자도 이어지면서 배후 주거지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삼성전기는 부산에 고성능 패키지기판과 고부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생산라인 및 연구개발(R&D) 거점을 구축하기 위해 약 15조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AI 데이터센터 서버용 전자부품 생산 역량 확대를 위한 중장기 투자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업계에서는 삼성전기가 부산사업장 증설 부지로 명지녹산국가산업단지와 에코델타시티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강서구 일대 산업 기반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첨단 제조업과 연구개발 기능이 확충될 경우 관련 기업과 종사자 유입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 부산 강서구 범방동에 공급 중인 대방건설의 ‘부경경마공원역 디에트르 더 리버’가 배후 주거지 가운데 하나로 거론된다.
단지는 명지녹산국가산업단지와 에코델타시티까지 차량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산업단지와 신도시 생활권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부산신항과 국제물류도시는 차량 약 10분, 미음 R&D 산업단지는 약 7분, 지사과학산업단지는 차량 약 10분 거리로 서부산 주요 산업 거점과의 접근성을 갖췄다.
생활 인프라는 명지국제신도시와 에코델타시티 생활권을 공유하며 스타필드시티 명지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김해점 등 상업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대방건설이 시공하는 ‘부경경마공원역 디에트르 더 리버’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로 공급된다. 임대 기간은 8년이며, 임대 기간 동안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무주택자는 청약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청약통장 없이 신청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또 계약금은 약 900만 원대로 책정됐으며, 입주 시 전세자금대출 활용이 가능하다고 사업측은 설명했다.
단지 인근에는 녹산고향동산이 있으며 일부 세대에서는 낙동강 조망이 가능하다. 향후 부경경마공원역(예정)과 부전~마산전철 개통이 추진되면 교통 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영서 논설위원(pys@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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