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거비 부담 속 경기 남부권 대안 부상…

사진 제공= SGC이앤씨
사진 제공= SGC이앤씨

서울을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 부담이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서울 내 입지 여부가 주요 판단 기준이었다면, 최근에는 출퇴근 편의성과 자금 부담, 입주 가능 시점, 생활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흐름이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특히 서울 주거비 부담이 커지면서 서울 접근성을 갖춘 경기 남부권 주요 생활권이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 가운데 수원은 광역교통망과 생활 인프라를 기반으로 실거주 수요가 꾸준한 지역으로 평가되며, 권선구 일대는 상대적으로 규제 부담이 낮은 지역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수원 권선구 오목천동 일원에 위치한 ‘오목천역 더리브’가 준공 후 즉시입주 가능 단지로 공급 중이다. 현재 잔여세대에 한해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신규분양 단지처럼 입주까지 장기간을 기다려야 하는 구조가 아니라 실제 단지와 세대 상태를 확인한 뒤 바로 입주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점에서 빠른 입주를 원하는 실수요자에게 현실적인 선택지로 꼽힌다.

지난 7월 1일 진행된 임의공급에서는 전체 평균 약 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현재는 임의공급 물량 외에도 일부 잔여세대를 대상으로 분양을 진행 중이며, 계약 및 잔금 납부 절차를 마치면 즉시입주가 가능하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1층, 아파트 3개 동, 총 201세대 규모로 조성됐다. 전 세대는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되며, 84A·84B·84C·84D·84E·84F 등 총 6개 타입을 갖췄다.일부 타입에는 4Bay 판상형 구조와 팬트리,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이 적용돼 가족 단위 실거주 수요를 고려한 설계가 반영됐다.

입지 측면에서는 수인분당선 오목천역 생활권을 갖췄다. 향후 신분당선 연장 개통 시 강남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현재 대비 이동시간이 거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온다. 신분당선 연장은 제3차와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도 포함됐으며, 올 하반기 발표를 앞둔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도 포함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수원시가 추진하는 22개 역세권 활성화사업에 오목천역이 포함된 점도 주목된다. 역세권을 중심으로 주거와 생활편의 기능이 강화될 경우 오목천역 일대의 생활 기반과 주거 편의성도 함께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 여기에 수원역을 통한 GTX-C 노선, KTX 어천역 개발 계획, 수도권 외곽순환철도 GTX-F 계획 등도 서수원 일대 교통환경 변화 요인으로 꼽힌다.

생활 인프라도 형성돼 있다. 단지 주변에는 오현초, 영신중 등 교육시설이 있고,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홈플러스, AK플라자 등 수원 주요 상권 접근도 가능하다. 439병상 규모의 수원 덕산병원도생활권에 위치해 의료 인프라 측면에서 편의성을 더한다. 또한 수원 델타플렉스 일반산업단지와첨단산업단지 등 직주근접 수요를 기대할 수 있는 산업 기반도 인접해 있다.

한편 ‘오목천역 더리브’는 입주지원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며 현장은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에 위치해 있다.

구본규 기자(qhswls2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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