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사에 AI엔지니어 투입
아마존웹서비스(AWS)는 고객사에 자사 인공지능(AI)엔지니어를 직접 배치하는 전방배치엔지니어링(FDE) 조직을 신설한다고 2일 밝혔다. 회사는 이 조직에 1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AWS FDE는 AWS AI서비스를 개발해온 경험 많은 엔지니어들로 구성된 AWS 프론티어팀을 목적에 맞게 구축된 에이전트와 함께 고객 팀 내부에 직접 투입한다. 이들은 고객의 비즈니스·엔지니어링·보안 팀과 협력해 고객의 데이터·거버넌스·프로세스 기반으로 상용 AI시스템을 구축·배포한다.
AWS에 따르면 회사의 FDE 모델은 기존 방식과 세 가지 측면에서 차별화된다. 에이전트 기술을 우선적으로 활용하고, 배포 기간을 수개월에서 수일로 단축하며, 배포가 종료된 후에도 고객이 자립적으로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각 배포를 개별 프로젝트로 다루는 기존 컨설팅과 달리 장기적 관점에서 구축함으로써 고객이 새로운 솔루션과 함께 엔지니어링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AWS FDE 팀은 이미 앨런연구소, 콕스오토모티브, 미국프로농구(NBA), 리코, 사우스웨스트항공, 미국프로풋볼리그(NFL) 등과 협력하고 있다. 게리 브랜틀리 NFL 최고정보책임자(CIO)는 “팬을 위한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만들기 위해 AWS FDE와 협력해 엔지니어들이 우리 팀과 함께 작업했고, 불과 몇 주 만에 상용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팽동현 기자(dhp@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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