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밀접 6개 영역에 우선 적용

업스테이지는 포털 '다음'이 자사 언어모델(LLM) '솔라' 기반으로 검색 결과를 자동 요약해주는 'AI 요약'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AI 요약은 LLM이 웹 문서를 직접 분석해 검색 결과에 대한 종합적인 답변을 정리해주는 기능이다.

다음 검색창에 키워드를 입력하면 핵심 요약과 근거를 함께 제공하며, 내용이 바뀌면 AI가 자동 반영해 늘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짧은 단어뿐 아니라 문장형 질문도 의도를 파악해 정리하고 절차가 중요한 검색은 단계별 목록으로, 비교가 필요한 검색은 표로 보여주는 등 검색어 성격에 맞춰 가독성을 높였다.

AI 요약 기능에는 업스테이지의 자체 LLM '솔라'가 기반 모델로 탑재됐다. 지난 5월 업스테이지가 다음 운영사 AXZ를 인수한 이후 다음 검색 서비스에 AI를 처음으로 본격 적용해 기존 키워드 검색과 AI 요약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검색으로 고도화했다.

AI 요약 기능은 △이슈(실시간 트렌드) △금융 △엔터 △건강 △사전 △일상 등 생활과 밀접한 6개 영역에 우선 베타 서비스로 적용한 뒤, 연내 영역을 확대해 정식 버전을 배포할 계획이다.

AXZ는 연내 다음의 통합검색을 완전히 대화형 AI로 대체하는 'AI 모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단순 요약을 넘어 AI와 직접 대화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깊이 있게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앞으로 다음 서비스 곳곳에 업스테이지의 AI를 더해, 누구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AI의 효용을 누리는 '모두를 위한 AI' 시대를 함께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팽동현 기자 dhp@dt.co.kr

업스테이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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